[이데일리 박지애 기자]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16일 LH 대방1 영구임대단지를 방문해 빈대발생 예방을 위한 방제현장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국토교통부의 ‘빈대 집중 점검 및 방제 기간’에 맞춰 빈대 출몰로 인한 입주민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 사장은 단지 내 노인정 등 소독현장을 점검한 뒤 빈대 발생에 대비한 신속한 방제활동 및 시설 관리 등을 주문했다. 그는 “지속적인 방역 및 모니터링으로 입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LH는 전국 영구임대 128개 단지를 대상으로 특별 예방소독을 선제적으로 실시하고, 빈대가 발생하는 경우에는 추가 방제조치를 통해 빈대 확산을 적극 방지할 계획이다.
| 이한준 LH사장(오른쪽)이 대방1 영구임대 노인정 소독현장을 점검하고 입주민과 대화하고 있다.(사진=L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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