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제프리스, 4Q 실적 성장 불구 이익 예상치 하회…개장 전↓

  • 등록 2025-01-10 오후 10:38:14

    수정 2025-01-10 오후 10:38:14

[이데일리 장예진 기자] 투자은행 제프리스파이낸셜(JEF)은 지난 4분기 매출 및 이익이 전년 대비 대폭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그럼에도 이익이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주가는 하락하는 모습이다.

10일(현지시간) 오전 8시 38분 기준 제프리스의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전일대비 3% 하락한 77달러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배런즈에 따르면 제프리스는 지난 분기 이익이 전년 대비 212% 증가한 2억57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또한 주당순이익(EPS)은 0.91달러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다만 이는 월가 예상치인 2억4500만달러, 0.97달러를 모두 하회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63% 상승한 19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인 18억달러를 웃돌았다.

리처드 핸들러 제프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4분기 실적은 인수합병(M&A)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면서 “2025년을 역사상 최고의 위치에서 시작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제프리스는 분기 배당금을 14%, 0.05달러 인상해 주당 0.40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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