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영풍정밀(036560)은 이날 오후 3시 2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3300원(12.69%) 내린 2만 2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장형진 영풍 고문은 공시를 통해 “공개매수에서 일정한 수량에 미달하는 주식 수가 응모함에 따라 경영협력계약에 따른 공동 보유 관계를 해소하기로 하고 이를 합의 해지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영풍·MBK파트너스는 영풍정밀에 대한 공개매수에 나섰으나 목표한 물량의 0.01% 수준인 830주를 획득하는 데 그쳤다. 반면,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설립한 특수목적법인(SPC) 제리코파트너스는 지난 21일 34.9% 지분을 추가 확보하며 공개매수에 성공했다. 최윤범 회장의 영풍정밀에 대한 지분율은 35.45%에서 70.35%로 높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