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보안 어떻게 바뀌나" 국정원, '공공 클라우드 보안정책' 간담회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 등 참여
  • 등록 2024-07-02 오후 5:14:51

    수정 2024-07-02 오후 5:14:51

[이데일리 최연두 기자] 국정원은 경기 분당에 위치한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서 ‘다층보안체계와 클라우드 보안정책’을 주제로 2일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일 경기 분당에 위치한 국가사이버안보센터에서 열린 ‘공공 클라우드 보안정책 간담회’ 현장(사진=국정원)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공동 주최한 이번 간담회에는 국내외 주요 클라우드 업계 관계자와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등 유관협회 임원진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서 국정원은 최근 공공분야에서 인공지능(AI)ㆍ클라우드 기술 도입을 확대하는 가운데, 망보안 정책 개선 방안으로 꼽히는 다층보안체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에 따른 클라우드 구축 방안과 보안 기준도 논의했다.

클라우드 보안 정책에 대한 질의응답도 이어졌다. 국정원은 정부의 보안산업 활성화에 발맞춰 불합리한 제도를 개선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외 업계와 유관 기관 간 민관 협의체를 구성, 주요 보안 정책과 기술 정보 등을 수시로 공유하기로 했다.

한 참석자는 “민관이 협력해 국가 차원의 사이버 안보 강화뿐 아니라 관련 산업 발전까지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간담회에 참석한 클라우드 업체 관계자는 “클라우드 보안정책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계기가 됐다. 변화된 국가 보안 기준에 맞춰 클라우드 제품을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국가사이버안보센터 관계자는 “국정원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맞춰 효율적이면서도 안전한 클라우드·망보안 정책을 마련해 클라우드 보안산업의 경쟁력을 뒷받침 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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