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는 28일 단행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에서 정호석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시진)을 호델롯데 대표이사(부사장)으로 내정했다고 밝혔다.
| 정호석 호텔롯데 대표이사 부사장 (사진=롯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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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6년생인 정 부사장은 동국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199년 롯데기공 기획실에서 사회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롯데그룹 경영관리실, 롯데정책본부 운영실, 롯데물산 개발부문장, 기획개발부분장,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REVA(부동산관리) 팀장을 역임했다.
이후 2022년 롯데지주 ESG경영혁신실 사업지원팀장을 거쳐 롯데지주 사업지원실장에 올랐다.
정 부사장은 롯데 그룹사의 전략 수립을 지원하고 경영 리스크를 관리해온 경영 전문가다.
롯데는 “호텔의 글로벌 사업 확장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위탁 운영 전략을 본격화해 리스크를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라며“호텔 뿐 아니라 롯데월드, 롯데면세점을 포함한 호텔롯데 법인을 총괄 관리하는 법인 이사회 의장을 맡아 사업부 간 통합 시너지를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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