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탁기 팔아요” 게시글에 알몸 비친男…“봉변당할까 걱정”

4일 JTBC '사건반장' 보도
중고 거래 사이트 사진에 '깜짝'
세탁기에 비친 알몸…"걱정된다"
  • 등록 2024-11-05 오후 12:51:36

    수정 2024-11-05 오후 12:51:36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중고 거래 플랫폼에 나체 상태의 남성 사진이 올라왔다는 충격적인 사연이 공개됐다.

사진=JTBC '사건반장' 캡처
4일 JTBC ‘사건반장’에 따르면 제보자 A씨는 중고 거래 플랫폼을 이용하던 중 저렴하게 올라온 세탁기를 찾다가 문제의 사진을 발견했다.

게시글에 첨부된 사진에는 나체 상태의 남성 B씨가 쪼그려 앉아 카메라를 들고 있는 모습이 세탁기 유리에 고스란히 찍혀 있었다. 또 세탁기 다이얼에도 B씨의 알몸이 비친 것으로 전해졌다.

B씨는 세탁기를 매물로 올리며 “이사를 가야한다”고 판매 사유를 밝혔다. 그동안 김치냉장고나 가구 등을 판매해 온 B씨는 거래한 사람을 평가하는 매너온도는 38.2도로 비교적 높았다. 매너 온도는 기본 36.5도로 시작해 상대방 거래 후기에 따라 오르내린다.

A씨는 “실수일 가능성도 있지만 혹시 노출증 환자면 어떡하냐”며 “거래 상태가 ‘예약 중’인데 행여 거래하다 구매자가 봉변당하지 않을까 걱정돼 제보한다”고 전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 벤틀리의 귀환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