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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지난 5월 21일 서울 광진구 자양동의 한 다세대주택에서 20대 전 여자친구 B씨의 목을 조르고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사건 당일 B씨를 만난 A씨는 그동안 쌓여 왔던 불만에 대해 말다툼을 하다가 가지고 있던 흉기를 이용해 범행을 저질렀다. 당시 A씨와 B씨 모두 흉기에 찔린 상태였으며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목숨을 건졌지만 B씨는 끝내 숨졌다.
검찰은 “피해자에 대한 경제적 지원, 공판 모니터링 지원 등 유족에 대한 보호·지원에 소홀한 점이 없도록 할 계획”이라며 “A씨에게 범죄에 상응한 형이 선고될 수 있도록 공소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의 평온한 일상을 위협하는 교제폭력, 강력범죄 등에 지속적으로 엄정 대처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