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오프라인 마케팅 재개 ..."백화점에서 '월리' 찾기"

현대百, ''월리를 찾아라'' 콘텐츠 사용 계약 체결
코로나19 이후 2년 만에 오프라인 마케팅 진행
전국 24개 점포서 ''월리'' 활용 이벤트 계획
  • 등록 2022-04-18 오후 4:38:33

    수정 2022-04-18 오후 4:38:33

현대백화점 직원들이 무역센터점 하늘정원에서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굿즈를 소개하고 있다. 현대백화점그룹 제공.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현대백화점이 글로벌 유명 캐릭터 ‘월리’를 활용한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이번 이벤트를 위해 글로벌 제작사 ‘유니버설 스튜디오’와 ‘월리를 찾아라(Where’s Wally)’ 콘텐츠 사용 및 저작권에 대한 국내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현대백화점이 오프라인 마케팅을 진행하는 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발 후 2년 만이다.

현대백화점은 오는 29일부터 4개월간 압구정본점 등 전국 16개 백화점과 아울렛 8개점에서 ‘월리를 찾아라’를 테마로 백화점 내부를 구성하고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주요 점포에는 13m 높이의 대형 월리 조형물을 전시한다. 조형물은 29일 무역센터점을 시작으로 압구정본점·더현대 서울 등 7개 점포에 순차적으로 설치된다. 또 무역센터점과 판교점 문화홀을 ‘월리 스튜디오’로 꾸미고 월리 캐릭터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보드게임 등)를 사은품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객 2000여명의 캐리커처를 활용한 초대형 아트북을 만들고 월리를 활용한 어린이 그림 대회 등도 계획 중이다.

박근호 현대백화점 마케팅기획 팀장은 “일상 속 행복을 찾아 떠나는 캐릭터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고객들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전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여 백화점을 매력적인 해피 플레이스로 탈바꿈 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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