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전남 고흥 금산면 야산서 산불이 발생해 0.3ha를 태우고 두시간여만에 진화됐다.
| 사진=뉴시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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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에 따르면 15일 오후 3시51분쯤 전남 고흥군 금산면 어전리 야산에서 산불이 발생 1시간54분만에 꺼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산림청은 산불진화헬기 2대, 장비 13대, 산불전문진화대 등 인력 80명을 투입해 진화했다.
이 불로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임야 0.3㏊가 타고 그을렸다.
산림 당국은 담배꽁초에서 불길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산림당국은 산림보호법 제42조에 의거해 산불조사감식반을 통해 정확한 피해면적과 재산피해를 조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