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가은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미국 보안 기업 크라우드스트라이크의 보안패치로 인한 마이크로소프트(MS) 윈도우 운영체제(OS) 시스템 장애 발생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 10곳 모두 복구가 완료됐다고 22일 밝혔다.
| 프랑스 파리 인근 마이크로소프트 사무실 전경(사진=로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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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과기정통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이번 사태를 악용해 사이버 공격 시도가 발생하고 있어 국내 기업 보안 담당자의 주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시스템 복구 지원으로 위장한 피싱 이메일 및 악성코드 유포 등이 횡행하고 있어서다. 과기정통부는 크라우드스트라이크 홈페이지, ‘보호나라’에서 제공하는 공식적인 복구방안만 참고해 조치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이슈를 악용한 악성코드 유포 사이트를 확인하거나 피싱 이메일을 받았을 경우 KISA 인터넷침해대응센터로 신고하고, 사이버공격 피해를 받은 경우 보호나라를 통해 침해사고를 신고할 것을 안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