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업계에 따르면 최근 디지털 기기에 익숙하지 않은 50대 이상 중·장년층의 증권사 지점 방문이 늘고 있다. 국내 주식 거래 대부분이 MTS(모바일 트레이딩 시스템)·HTS(홈 트레이딩 시스템)를 통해 이뤄지고 있어, 설치나 거래 방법이 익숙하지 않은 장년 고객들이 지점을 방문해 도움을 청하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에서는 이러한 디지털·비대면 환경 확대에 따라 중장년층 고객들이 겪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있다. 이에 KB증권 등 일부 증권사는 지점 방문 장년층에게 디지털 시스템 이용에 도움을 주는 파트타이머를 두는 등 고객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 중이다.
최근 증권사 객장마다 장년층 고객들로 북적인다고?
- “대기 손님 多…대기 시간 1시간 이어지기도”
온라인 거래가 대세가 되면서 어려움 겪는 투자자들도 많을 것 같다.
- 앱 설치부터 매매 주문 등 단계마다 난관
- “상황에 따른 일시적 응대 많아”
- 신한금융투자(신한지주(055550)) “직원 2명이 장년 고객 1명 응대”… 콘텐츠도 고심
- KB증권(KB금융(105560)), 디지털 시스템 장년층에게 알리는 ‘디지털 파트너’ 모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