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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형일 기자]경기 화성을에서 당선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합리적인 야당, 훌륭한 조율자 역할을 하기 위해 정책적인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다짐했다.
11일 이 대표는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개혁신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해단식에서 “당대표로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결과가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하고 싶다”며 “국민들이 바라는 합리적인 야당 역할 훌륭한 조율자가 되기 위해 정책적 능력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끝으로 “국민 여러분이 저희 개혁신당을 믿고 신뢰해 줘서 감사하다. 여러분의 성원에 저희들이 의정활동으로써 백배 천배 보답할 수 있는 멋진 원내 정당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 대표는 10일 치러진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화성을에 출마했고, 42.41%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비례대표 투표에서는 개혁신당이 득표율 3.61%를 나타내며 2명의 당선자를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