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SAP코리아가 내달부터 12월까지 비영리 사단법인 점프와 사회공헌 프로그램 ‘SAP 가치 출발 멘토링’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SAP코리아, SAP랩스코리아, 한국SAP사용자그룹(KSUG)이 참여해 청년들의 직무 역량 개발을 지원하는 것이 골자다. SAP코리아는 점프에서 취약계층 청소년을 위한 학습·정서 지원 교육 봉사에 참여한 대학생(점프 알럼나이)을 지원한다.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커리어 익스플로러’와 ‘소그룹 멘토링’ 두 가지 유형으로 구성된다. 커리어 익스플로러는 취업 준비생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학생을 위한 것으로 직무 역량 개발 위주의 장기 멘토링이다. 각 멘토들은 회차별로 직무 역량 및 커리어 개발 등 취업에 필요한 스킬과 정보를 집중적으로 제공한다. 소그룹 멘토링은 동일한 관심사를 가진 멘티와 멘토가 특정 주제에 대해 토의하고 진로에 관한 고민을 나누는 시간으로 월 2~3회, 총 20회가 마련된다.
김홍기 KSUG 회장은 “이번 ‘SAP 가치출발 멘토링’에 참여해 파트너사들과 함께 ‘공정한 기회 제공’이라는 의미 있는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사 간 협력과 소통을 통해 더 큰 사회적 혁신을 이루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