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특징주]애플, 연말 특수 호평에도 개장 전 약보합

  • 등록 2024-11-29 오후 11:19:16

    수정 2024-11-29 오후 11:19:16

[이데일리 이주영 기자] ‘애플 강세론자’ 댄 아이브스가 연말특수를 맞아 애플의 움직임에 주목할 때라고 분석했다.

29일(현지시간) 웨드부시의 댄 아이브스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애플(AAPL)이 주력 제품인 아이폰16과 인텔리전스 플랫폼 출시를 활용하기 위해 연휴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먼저 그는 “지난 9월 출시된 아이폰16에 대한 수요가 현재까지는 글로벌기준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고 지적하며 “곧 출시될 iOS18.2가 애플 인텔리전스의 기능을 강화하며 분위기가 바뀔 것”이라고 예상했다.

iOS18.2는 오는 12월 3일 공개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시리와 젠모지, 비주얼 인텔리전스의 챗GPT 통합과 같은 혁신적 도입으로 AI시장에서 애플의 포지셔닝을 확고하게 할 것으로 아이브스 연구원은 기대하고 있다.

웨드부시는 애플에 대해 여전히 시장 수익률 상회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300달러를 유지했다.

한편 현지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16분 개장 전 거래에서 애플 주가는 전일보다 0.077% 밀린 234.75달러에서 출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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