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 인터넷보험 ‘카카오페이’ 간편결제 서비스 실시

  • 등록 2017-03-31 오후 3:26:30

    수정 2017-03-31 오후 3:26:30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신한생명은 고객이 직접 가입하는 인터넷보험의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간편결제 서비스 ‘카카오페이’를 도입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도입으로 신한생명 인터넷보험을 가입하는 고객은 카드 또는 은행 계좌정보를 입력하는 번거로운 절차 없이 ‘카카오페이’에 등록되어 있는 결제 비밀번호 입력만으로 간편하게 보험료 결제가 가능하다.

‘카카오페이’는 4200만명 이상이 가입한 카카오톡 기반의 간편결제 서비스다.

인터넷보험은 PC 또는 모바일로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은행·카드·금융투자·생명의 대표 모바일 앱에서 이용할 수 있는 ‘신나는 한판’ 서비스에서도 가입이 가능하다.

신한생명 디지털전략팀 관계자는 “지난해 디지털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업계 최초로 생체인증 서비스를 도입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 맞는 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했다”며, “향 후 새로운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고객중심의 비대면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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