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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아마존웹서비스(AWS)코리아가 인공위성 통신을 제어하고, 위성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해주는 ‘그라운드 스테이션’ 서비스를 국내 데이터센터(서울 리전)에서 제공하기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특히 서울과 같은 중위도에 있는 AWS 그라운드 스테이션 리전은 지구 저궤도 위성이 서로 접촉하는 간격을 단축하며, 위성 데이터 다운링크가 필요한 사업을 운영하는 국내외 고객에게 활용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또한 기존 데이터센터에 설치된 여러 개의 안테나를 통해 위성 데이터를 즉시 처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