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노희준 기자] 농기계 회사
TYM(002900)이 1분기 영업이익이 10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6.9% 급감했다.
14일 회사가 공시한 1분기 사업보고서를 보면, 같은기간 매출액은 2231억원으로 5.5% 줄었다. 당기순이익도 14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2.6% 감소했다.
회사 관계자는 “해상 운임 등 해외 운송비가 2배 이상 상승했고, 북미 시장 상황 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전년 대비 원가가 다소 상승했다”고 말했다.
실제 매출액에서 원가(제품 생산에 드는 비용)가 차지하는 비율인 원가율은 지난해 70.5%에서 79.3%로 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