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렉스 순항” 코웨이, 3분기 영업익 1953억…전년비 18%↑

매출액 1조77억…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
  • 등록 2023-11-08 오후 4:10:51

    수정 2023-11-08 오후 4:10:51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코웨이(021240)는 올해 3분기 영업이익이 195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3% 늘었다고 8일 밝혔다. 매출액은 1조77억원으로 같은 기간 3.9% 증가했다.

코웨이 비렉스(BEREX) 페블체어. (사진=코웨이)
올해 3분기까지 누적 매출액은 2조9621억원, 영업이익은 5651억원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각각 3%, 10% 증가한 수치다.

코웨이는 정수기 등 기존 주력 제품은 물론 새롭게 선보인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 제품군의 판매 호조세가 주효하다고 분석했다. 올해 3분기 코웨이 국내 환경가전사업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6011억원을 기록했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3631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 미국 법인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9% 늘어난 532억원을 기록했다. 태국 법인 매출액은 같은 기간 57% 증가한 299억원이며 법인 설립 이후 처음으로 흑자전환했다.

김순태 코웨이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제품 연구개발(R&D)과 정보기술(IT), 마케팅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와 함께 비렉스의 성장으로 안정적 실적 성장세가 이어지고 있다”며 “4분기에도 제품·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해 성장세가 이어질 수 있도록 하고 비렉스가 당사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백종원 "워따, 대박이네"
  • "노병은 돌아온다"
  • '완벽 몸매'
  • 바이든, 아기를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