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빗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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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이 지난해 정보보호 부문에 46억여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빗썸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정보보호 부문 투자액은 총 46억8300만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IT 투자액의 18.3%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정보보호 전담인력은 전체 IT 인력의 8.6%에 달했다.
빗썸은 이런 내용을 지난 16일 정보보호산업포털에 공시했다. 빗썸은 정보보호관리체계(ISMS) 인증을 비롯해 ISO27001, BS10012 등 정보보호 관련 인증을 획득하고 있다.
빗썸 관계자는 “고객 자산을 보호하고 안전한 거래 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국정보보호 부문에 업계 최고 수준의 투자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가치 향상을 최우선 목표로 삼고 지속적으로 보안 정책과 관련 시스템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