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날씨]체감 37도 찜통 더위…곳곳 소나기

사진=이데일리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번 주말 찜통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많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 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기온이 33∼37도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밤사이에는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 1분부터 다음 날 오전 9시까지 25도 이상 유지될 때다.

토요일인 6일은 오전부터 저녁 사이 전국 대부분 권역에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일요일인 7일은 새벽부터 밤까지 수도권과 강원도·충북 북부, 새벽부터 늦은 오후까지 충북 북부를 제외한 충청권, 남부지방,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특히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30㎜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6~7일 예상 강수량은 각각 5∼60㎜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