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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인공지능은 국가의 미래를 좌우하는 필수자산이며, 글로벌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 투자해야 한다”라며 “GPU 등 핵심자산을 신속하게 확보하고 AI컴퓨팅인프라, 우수인력, 기술개발에 예산을 집중 투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민간투자를 제한하는 규제를 선제적으로 정비하고, 세제 등 투자 인센티브도 전폭적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대한민국이 정보통신 강국에 이어 인공지능 강국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국가전략기술, 혁신·도전형 R&D 등 세계 최초, 최고를 지향하는 선도형R&D에 대한 투자를 2027년까지 정부R&D의 35% 수준으로 확대하겠다”라며 “보스턴코리아 프로젝트, 글로벌 AI프론티어랩 등 글로벌 협력을 궤도에 올리고, 기초연구에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을 편성해, 창의적이고 개척적인 연구를 지원하는 한편, 젊은 연구자에게 더 많은 연구기회를 부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로 이어지는 건강한 기술사업화 생태계를 조성을 위해 ‘국가 R&D 기술사업화 전략’을 수립한다.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통한 민생지원과 지역발전에도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유 장관은 “AI, 데이터를 통해 소상공인이 경영을 개선하고 부가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정부가 동반자가 될 것”이라며 “디지털포용법 제정을 계기로 전 국민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민생을 두텁게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디지털 재난관리와 정보보호 대응체계를 고도화하고, 알뜰폰 경쟁력 강화 등 통신 편익을 확대하겠다”라며 “지역 연구개발 인프라를 지원하고지역 주력산업의 인공지능 융합을 촉진하는 등 과학기술과 디지털을 통한 지역발전에도 기여하겠다”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