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T그라운드 사용 화면 (사진=올그라운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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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소프트웨어 기업 올그라운드는 IT직군 실무자들이 모여 정보를 교류할 수 있는 익명 플랫폼 ‘IT 그라운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IT그라운드는 실제 업무나 제품을 경험해본 실무자들이 신뢰성 높은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불특정 다수가 기업 정보를 공유하던 기존 폐쇄형 SNS와 달리 업무 노하우와 각종 제품 정보를 공유하는 데 특화됐다.
또한 현 직장 명함을 인증한 후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도록 해 신뢰성을 높였다. 지난 4월 1일 베타 버전이 출시된 이 서비스는 현재 IT기업은 물론 금융, 커머스, 공공기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가입자가 늘어나고 있다.
조영훈 올그라운드 대표는 “시범 운영을 했던 지난 두 달 간 관련 업종의 시장 동향부터 업무 노하우, 소프트웨어 사용 후기 등 다양한 정보가 교류됐다”며 “향후 업무 미팅을 위한 화상 및 음성 기능, 캘린더 기능 등을 점차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IT그라운드는 구글 플레이스토어(안드로이드), 애플 앱스토어(iOS)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