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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롯데하이마트(071840)에 따르면 수도권 지역별 대표 매장 20여곳을 선정해 ‘방문 고객 영상 상담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제품을 체험하고 싶지만 비대면으로 상담을 원하는 소비자들이 대상이다. 롯데하이마트는 디지털 전환을 통해 온·오프라인 경계 없는 쇼핑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시도라고 설명했다.
운영 매장에는 원격 상담을 위한 디지털 키오스크를 비치한다. 고객은 키오스크 화면에서 ‘상담 시작하기’를 누른 후 상담을 희망하는 품목과 제품을 선택하면 상담원과 연결된다. 상담원은 별도로 마련된 파트너사 스튜디오에서 원격 상담을 진행하며 제품을 직접 시연한다. 상담을 마친 고객은 제품 구매를 희망할 경우 매장 전문 상담원에게 결제 요청만 하면 된다.
롯데하이마트는 앞서 지난해 10월 ‘사후서비스(A/S) 화상 상담 서비스’를 선보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