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 6개월 배타적사용권 획득

  • 등록 2017-04-21 오후 3:36:35

    수정 2017-04-21 오후 3:36:35

[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현대해상은 어린이전용 보험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이 독창성과 진보성을 인정받아 제도 및 서비스 부문에서 6개월간의 배타적사용권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자녀의 발열관리 및 예방 정보를 제공하는 헬스케어서비스 ‘우리아이 아파요’를 제공해 차별화된 서비스로 배타적사용권을 취득하였으며, 다른 보험사들은 앞으로 6개월간 유사한 상품을 판매할 수 없다.

‘우리아이 아파요’ 서비스는 영·유아의 발열 상태와 증상 등에 따라 맞춤형 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발열관리 프로그램과, 이를 통해 집적된 빅데이터를 분석해 실시간으로 전국 시/구/동 단위로 발열현황 정보를 열지도 형태로 제공하는 예방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 서비스는 고객들에게 제공되는 비접촉식 스마트 체온계로 측정된 체온 정보가 애플리케이션에 자동으로 연동되어 정보가 제공되는 구조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 공유를 통해 가정의 불필요한 의료비 지출을 줄이고, 사회·경제적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외에도 자녀의 키와 몸무게 등 성장정보를 모니터링해주는 ‘무럭무럭 자라요’ 서비스와 건강·육아 상담, 병원 및 검진 안내·예약 대행 등을 제공하는 ‘어린이메디케어’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자녀의 종합적인 헬스케어가 가능하도록 했다.

현대해상 장기상품부 백경태 부장은 “현대해상은 어린이 보험 시장을 선도해왔으며, 지속적으로 상품 경쟁력 강화와 고객 만족도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굿앤굿어린이종합보험’은 2004년 업계 최초의 어린이전용 보험으로 출시되어 현재까지 280만건이 판매됐으며, 신생아 3명중 1명이 가입할 만큼 고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어린이보험의 대표상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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