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스틸은 지난해부터 매월 경영진이 생산 현장을 찾아 안전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이번에는 무더위와 장마로 작업 현장에서 안전에 대한 집중력이 요구되는 시기에 맞춰 박성희 대표와 민영득 안전환경실장 등 경영진들이 점검활동에 나섰다.
KG스틸은 국내 산업현장에서 중대재해가 빈번하게 발생한 3대 사고유형(떨어짐·부딪힘·끼임)과 8대 위험요인(비계·지붕·사다리·고소작업대 등)에 대해 자체적으로 집중 점검을 하고 예방 교육과 개선 활동을 하고 있다. 이달에는 전력시설 내 화재 위험 개소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박 대표는 “안전은 그 무엇과도 타협할 수 없는 최우선 가치”라며 “안전 의식을 높이고 끊임없이 개선을 하는 선순환 안전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KG스틸은 현장의 안전관리에 인공지능(AI) 기술을 확대 도입하는 등 안전 투자를 매년 확대해 올해 약 1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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