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인메딕스, IPO 출사표…"저가 제품 비중 늘려 매출 확대"

  • 등록 2024-12-11 오후 2:25:12

    수정 2024-12-11 오후 2:25:12

[이데일리TV 심영주 기자]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가 “향후 저가 제품 판매 비중을 내년 전체 추정 매출치 90억원 중 30% 수준까지 늘릴 것”이라고 상장 후 계획을 밝혔다.

전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그간 판매 비중이 높았던 고부가가치 제품 중에서는 1만원에 만들어 20만원에 파는 제품도 있다”며 고수익성 제품 판매를 계속하는 한편, 저가 제품 판매를 통한 가격경쟁력 확보도 소홀히 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또 “그간 제품이나 실력에 비해 마케팅 역량이 부족했음을 인정한다”며 관련 부서 인력 충원 등 경쟁력 강화 방안을 설명했다.

파인메딕스는 소화기 내시경 시술기구 전문 회사다.

오는 16~17일 일반투자자 청약을 거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전성우 파인메딕스 대표가 1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기업공개(IPO) 기자간담회에서 상장 전략과 포부를 밝히고 있다.(사진=IR비즈넷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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