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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덴은 마사지 베드와 마사지 체어를 결합한 바디프랜드의 신제품이다. 세라젬이 장악한 침대형 마사지 기기 점유율을 흡수하기 위해 출시했으며 연간 판매량 1만 5000대, 매출 500억원이 목표다.
이에 맞서 세라젬은 리클라이닝 기능을 더한 신제품 ‘마스터 V9 시그니처’를 출시했다. 침상형 척추 의료기기 본연의 형태는 유지하면서 좌석 등받이 부분을 조절할 수 있는 리클라이닝 기능을 통해 앉아서도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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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는 CES 2024에서 처음 선보인 ‘코웨이 비렉스 리클라이닝 안마베드·척추베드’를 이달 정식 출시했다. 상체 등패드를 최대 70도까지 세울 수 있는 제품으로 침상형 안마기기 사용 시 눕거나 일어날 때 어려움이 있다는 소비자 의견을 반영했다.
최근 들어서는 업계의 시선이 결합형 안마기기 쏠리고 있다. 안마의자와 안마침대의 수요를 모두 흡수해 잠재 소비자는 물론 기존 고객층을 관심을 사겠다는 전략이다. 업계에선 국내 안마의자 보급률이 10% 내외에 그치는 만큼 새로운 제품군을 통한 고객 유입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보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최근 초개인화 소비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안마의자 시장에서도 개인 기호에 따라 사용 가능한 맞춤형 제품의 경쟁력이 높다. 누웠다 앉았다 할 수 있는 결합형 제품 출시가 이어지는 이유”라며 “국내 안마기기 보급률이 높지 않은 만큼 다양한 제품을 통해 시장을 확대하려는 업체들의 노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