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KG스틸은 지난 23일 서울시 동대문구 중랑천 일대에서 EM 흙공 던지기와 플로깅 활동을 통해 지역 생태하천 정화 활동을 펼쳤다고 24일 밝혔다.
| KG스틸 임직원들이 중랑천에서 EM흙공을 던지고 있다. 사진=KG스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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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KG스틸 임직원들과 동대문구청 직원, 자원봉사자 등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하천 바닥에 쌓인 오염물질을 제거하는데 효과가 있는 ‘EM흙공’ 1500개를 던졌다. 또 하천 주변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 활동도 병행 하였다.
EM(Effective Microorganism)흙공은 유용한 미생물군 발효액을 황토에 반죽해 만들어진 공으로, 하천내 물 정화와 이산화탄소 흡수 확충에 효과가 있어 생태하천 정화 활동에 활용되고 있다.
KG스틸 관계자는 “이번 생태하천 정화 활동은 동대문구청과 지역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진행되어 더 의미가 있었다“며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환경 보호에 대한 공감대를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KG스틸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며 생태 환경 보전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아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