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스타를 주최하는 한국게임산업협회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추이와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2주 앞두고 진행되는 개최 일정을 종합적으로 검토했을 때 제한적 오프라인 운영 방식 역시 방역 당국의 지침에 부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오는 11월19일부터 22일까지 4일 간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되는 오프라인 현장은 방송 무대와 스튜디오 등 지스타 조직위원회가 직접 제작, 운영 및 관리하는 시설물과 비대면 홍보가 가능한 시설물들로만 구성될 예정이다.
기업 부스는 따로 마련되지 않으며, 온라인 BTC를 참여할 경우 현장의 무대를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된다.
오프라인 BTC관을 대신해 BTC 온라인 전시의 핵심으로 준비된 지스타TV(온라인 방송 채널)는 참가 게임사들의 콘텐츠를 다양한 형태의 예능 프로그램으로 제작해 10월 초부터 이용자들과 소통을 시작한다.
지스타TV의 세부 프로그램 및 일정, 플랫폼 정보, 사전 이벤트 등에 관해서는 채널 오픈 전 추가 발표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채널 오픈 이후에는 정기 정보 방송 프로그램 등을 통해 준비 상황 및 업데이트 정보를 팬들에게 상시적으로 제공하고 소통할 계획이다.
한편 9월15일 시작되는 BTB 참가 접수에 대한 세부적인 정보는 당일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될 예정이며, 참가 접수를 진행 중인 온라인 BTC의 경우 9월말까지 참가 신청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