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이륜차용 디지털 광고 배달통 ‘디디박스’를 운영하는 뉴코애드윈드는 총선 투표 독려 마케팅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 (사진=뉴코애드윈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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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코애드윈드는 이번 마케팅을 통해 오토바이에 디디박스를 장착한 배달원들이 도로 위에서 투표 참여를 독려할 수 있도록 이동 광고를 송출한다. 디디박스는 배달원들의 배달통 내부에 장착된 디지털 장치와 디스플레이가 실시간 광고를 송출하는 방식이다.
광고는 ‘당신의 한 표가 우리의 내일을 바꿉니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뉴코애드윈드는 배달원들의 일상적인 업무를 통해 공익적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다.
뉴코애드윈드 관계자는 “디디박스는 단순한 광고 매체를 넘어 사회적 의식을 높이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발전하고 있다”며 “경제적 측면에서도 디디박스가 배달원들에게 추가적인 수익을 창출하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