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존·신한카드, 디지털 금융 활성화 MOU

법인 제휴 카드 출시 논의
  • 등록 2021-11-29 오후 3:42:08

    수정 2021-11-29 오후 3:42:08

[이데일리 김국배 기자] 더존비즈온(012510)은 신한카드와 디지털 금융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사업부문 대표(오른쪽)와 김선건 신한카드 원신한사업본부장 (사진=더존비즈온)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데이터 기반 사업 등 다양한 공동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존비즈온의 기업 데이터를 신한카드의 금융 데이터와 연계해 기업 특화 신용평가 모델을 개발한다. 내년 2월에는 더존비즈온 기업 고객 전용 ‘상업자 표시 신용카드(PLCC)’도 출시할 예정이다.

지용구 더존비즈온 솔루션 사업부문 대표는 “양사 역량을 활용한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더존비즈온 기업 고객만의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존비즈온은 신한은행을 전략적 투자자로 유치하며 금융·비금융 데이터를 연계한 금융 비즈니스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 중이다. 첫 콜라보 상품으로 기업 디지털 금융 상품인 ‘더존x신한 쏠비즈 기업통장’을 선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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