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세연 기자] 커넥트웨이브의 쇼핑몰 통합관리 솔루션 ‘플레이오토’는 알리익스프레스의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과 데이터 연동을 완료하고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 (사진=커넥트웨이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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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셀링 프로그램은 한국 판매자가 수수료와 보증금 없이 세계 시장에서 상품을 판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연동을 통해 플레이오토를 이용하는 국내 판매자들은 클릭 한 번으로 글로벌 셀링 프로그램과 연동해 세계 시장 진출이 가능해졌다.
플레인오토는 미국, 스페인, 프랑스, 일본 등 주요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상품 등록과 관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자동 번역 △재고 관리 자동화 △국가별 맞춤형 가격 설정 △주문 관리 △배송 추적까지 원스톱 관리 등의 기능을 앞세워 판매자들의 운영 효율을 극대화할 방침이다.
아울러 판매자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성과 분석 및 마케팅 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추가 기능도 순차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다.
이현철 커넥트웨이브의 플레이오토 사업대표는 “이번 데이터 API 연동은 국내 판매자들의 세계 시장 진출 장벽을 대폭 낮춘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지속적인 시스템 고도화로 판매자들이 판매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운영 효율 극대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플레이오토는 관리자 계정 하나로 11번가, 쿠팡, G마켓, 이베이, 쇼피 등 국내외 약 300여개의 쇼핑몰을 관리할 수 있는 쇼핑몰 통합 관리솔루션 플랫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