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보람그룹의 상조계열사 보람상조라이프가 코로나19 이후 위축된 크루즈 여행 사업 강화에 나선다.
| (왼쪽부터) 홍순봉 직능단체사업단 회장과 김기태 보람상조라이프 대표이사, 신상호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 총회장이 지난 15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보람그룹) |
|
보람상조라이프는 지난 15일 직능경제인단체총연합회(이하 직총)와 업무협약을 맺고 ‘직능연합탐크루즈’ 제휴상품을 출시하기로 했다고 21일 밝혔다. 탐크루즈는 보람상조의 크루즈 여행 브랜드로 이번 제휴상품을 기점으로 사업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보람상조라이프는 코로나19 기간 국제 여객선 취항이 끊기며 서비스를 제공하지 못했다. 하지만 올 들어 크루즈 여행이 다시 고개를 들기 시작함에 따라 사업을 재개하고 이전보다 더 나은 서비스 품질을 제공하겠다는 계획이다.
직총은 자동차기술인협회, 한국고속도로휴게소하이숍협동조합, 한의사협회, 소상공인연합회 등 전문 분야에서 활동하는 직능단체들이 모인 연합체로 1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직총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회원들에게 크루즈 서비스 혜택을 제공한다.
보람상조라이프 관계자는 “직능연합탐크루즈 상품의 판매 채널 강화를 통한 크루즈의 활성화로 다양한 고객 수요를 충족시킬 것”이라며 “앞으로도 보람상조는 고객 삶 전반을 아우르는 ‘토털 라이프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