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에너지솔루션, IPO일정 본격화…LG화학 영향은?

LG엔솔,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연내 상장 목표…기업가치 100조원 추산
"LG화학 기업가치 저해 요소 아냐"
  • 등록 2021-06-09 오후 3:40:04

    수정 2021-06-09 오후 3:40:04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 방송.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9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기업 in 이슈’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 기업공개(IPO) 본격화에 따른 LG화학(051910) 주가 영향 등을 살펴봤다.

한국거래소는 LG에너지솔루션이 제출한 유가증권시장(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접수했다고 전날 밝혔다.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12월 LG화학의 전지사업 부문이 분할 설립된 업체로 LG화학이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관련 절차를 거쳐 연내 상장한다는 목표다. 업계는 LG에너지솔루션 상장 시 기업 가치가 최대 100조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측은 “IPO를 통해 확보한 자금을 전기차 시장 수요 확대에 대응해 미국, 유럽 등 글로벌 배터리 시설 투자를 위해 활용할 계획”이라며 “상장을 통해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고 주주 가치를 높이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에너지솔루션 상장에 따라 LG화학의 지분 가치 희석 우려가 지속 제기되고 있다. 증권업계 연구원들은 단기적으론 상장에 따른 LG화학의 주가 변동·할인이 있을 가능성에 공감하면서도 기업 자체의 중장기적 매력을 저해할 요소는 아니라고 조언했다.

LG에너지솔루션이 코스피 상장 예비심사 청구?

- LG엔솔, 8일 코스피 상장예비심사 신청

- 연내 상장 목표…상장 시 기업가치 100조원 추정

- “시설투자 자금 확충 등 사업 경쟁력 확보 목적”

LG엔솔의 IPO 일정 본격화…LG화학 주가 영향은?

- LG화학, LG엔솔 상장으로 지분가치 희석 우려 제기

- 증권사, 최근 LG화학 목표가 하향 움직임

- “LG화학, LG엔솔 상장 고려해도 중장기적 매력 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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