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북태평양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3일까지 전국 대부분에서 폭염과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일부 경북권은 낮 체감온도가 35도 이상 오르기도 하겠다.
토요일인 2일 아침최저기온은 20~25도, 낮최고기온은 29~36도로 예상되고, 일요일인 3일은 아침최저기온 21~25도, 낮최고기온 28~33도다.
일요일엔 전국 내륙, 충남서해안에 5~40mm(많은 곳 60mm 이상)의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소나기가 오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고, 산지를 중심으로 우박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서 고온 다습한 바람이 유입되면서 3일 오후부터 밤까지 남부지방과 제주는 가끔 비가 내릴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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