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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005930)는 16일 특별배당을 포함해 총 13조1242억원의 배당금을 주주들에 지급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외국인 투자자들에 약 7조7400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것으로 추산된다. 올해 외국인 투자자의 삼성전자 배당 규모는 작년에 비해 5배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삼성전자는 2018년 5월부터 11차례 배당금을 지급했다. 이 중 주가가 오른 5일간은 외국인이 순매수에 나선 날이었다. 이에 전문가들은 이번 배당 지급일을 기점으로 외국인의 매매동향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또 배당금을 받고 재투자가 이뤄지는 4월에 배당주 수익률이 가장 양호하다는 측면에서 외국인 매수세가 유입되는 고배당 업종·종목에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16일 삼성전자 배당금 지급?
- 외국인 배당 규모 약 7조74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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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금 지급일 외국인 순매수시 주가 상승
최근 삼성전자 관한 외국인 매매동향은?
- 이달 들어 외국인 삼성전자 매수우위 기조 유지
- 최근 3개월간 외국인 SK텔레콤(017670), KB금융(105560), 신한지주(055550), 하나금융지주(086790) 등 고배당주 순매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