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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어떤 사람이 과연 이 나라의 미래, 이 나라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겠나”라고 물으며 “국민이 부여한 권한을 국민 생명과 안전을 침해하고 국가의 자주를 훼손하고 지역 이권을 위해서도 지역발전이나 지역주민의 안위보다는 자신의 개인 이익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은 결코 국민의 대리인이 돼서는 안 된다”고 외쳤다.
그는 “성기욱 후보는 평생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애써왔다. 우서영 후보는 앞으로 이 지역을, 나라를 이끌어 갈 동량이다”라며 “진정 주인에게 충성하는 머슴을 뽑아야 살림이 편해지고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이 대표는 이날 지지유세에서도 윤석열 정부의 대일외교를 비판했다. 그는 “독도 얘기를 상대방(일본)은 했다는데 이쪽(대한민국)은 감감무소식이다. ‘독도가 일본 땅이다’를 교과서에 싣겠다고 하면 무슨 소리냐고 박차고 나와야 하는 것이 대한민국 대통령 아니겠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는 “창녕이 살아 있음을, 23인의 결사단의 정신이 여전히 유효함을 보여달라”고 말했다.
그는 경제 위기 상황도 들며 자신의 트레이드 마크 정책인 ‘지역화폐’도 언급했다. 이 대표는 “이럴 때 창녕 지역화폐, 창녕 사랑 상품권을 발행해 창녕사람은 창녕에서 돈 쓰게 하고, 대형 유통점 아니라 지역 소상공인에게 돈 쓰게 하면 창녕의 지역경제가 살아나지 않나”라고 제안했다. 그는 “지역화폐 예산을 전액 삭감하고 대기업에 엄청난 세금 깎아주면서 서민 지원 예산 줄이는 방식으로 과연 이 나라가 공정하게 함께 잘 사는 나라가 되겠나”라고 정부를 비판했다.
아울러 이 대표는 “민주당이 창녕군의 발전, 경남의 발전을 책임지고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