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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생태계가 나날이 확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자금 유치나 해외 진출 등에 어려움을 겪는 곳들이 많은 실정인데요. 이 가운데 앱(애플리케이션)·게임 개발사들의 실질적인 성장을 돕는 ‘창구 프로그램’에 관심이 모아집니다. 관련 현장에 이혜라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기자>
‘창구 알럼나이 밋 데이’ 행사장. ‘창구 프로그램’ 참여자들로 북적입니다.
창구 프로그램은 구글플레이와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국내 중소 모바일 개발사 성장지원 과정입니다. 창업과 구글플레이의 앞 글자를 따온 창구 프로그램은 2019년 시작돼 개발사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올해 네 번째 기수를 맞았습니다.
“워낙 유명한 프로그램이고 (개발사들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어서 익히 알고 있었는데 이번에 저희가 4기에 선정돼서 감사하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는 것 같고요.”
개발사들이 앞다퉈 창구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는 이유, 참여 성과가 뚜렷해서 입니다.
4기 론칭을 기념해 마련된 행사에서는 구글코리아 등 관계자들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통한 성과와 방향성을 되짚었습니다. 또 창구 참여 개발사들은 생생한 성장 스토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유했습니다.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바람들이 모인 곳. 힘찬 도약이 기대됩니다.
이데일리TV 이혜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