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 국내 최초 뮤지컬 NFT 굿즈 발행

젠틀맨스가이드 2회차 이상 관람객 응모 이벤트
한정판 발행...소장 의미 더해
  • 등록 2022-02-21 오후 3:38:44

    수정 2022-02-21 오후 3:38:44

[이데일리TV 이혜라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국내 최초로 뮤지컬 NFT 굿즈를 발행해 관객들에게 새로운 엔터테이닝 경험을 선사했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공연제작사 쇼노트와 함께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 사랑과 살인편’의 한정판 NFT(Non-Fungible Token, 대체 불가 토큰) 굿즈를 발행해 관객들에게 증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발행된 NFT 굿즈는 멜론티켓을 통해 스페셜 이벤트에 응모한 관객(2회차 이상 관람)들에게 주어진 한정판 상품으로 총 7종, 500개가 발행됐다. NFT 굿즈에는 배우들의 미공개 공연 사진과 음성을 영상으로 담았다. 실물 굿즈와는 차별화한 매력으로 위변조 및 복제를 방지할 수 있고 소유권 증명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특히 발행된 NFT굿즈의 1번은 각 배우들이 직접 소장해 의미를 더한다. 또 공연 소개, 공연 기간, 장소, 캐스팅 등의 개인의 경험 정보를 담아 소장과 수집의 가치를 극대화했다. 카카오엔터는 NFT를 생소하게 느낄 이들을 위해 별도 웹페이지에서 소개와 이용법을 안내했다.

카카오엔터 관계자는 “뮤지컬을 사랑하는 관객들에게 NFT라는 새로운 기술을 통해 IP(지적재산권) 확장의 가능성을 보여준 의미있는 프로젝트”라며 “서비스플랫폼인 멜론티켓이 색다른 공연 경험을 제공하는 연결고리로써 서비스 영역을 넓혀나가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한편 뮤지컬 젠틀맨스 가이드는 1900년대 초반 영국 런던에 사는 가난한 주인공 몬티 나바로가 자신이 유명 귀족 가문 다이스퀴스의 여덟번째 후계자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백작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과정을 그린 코미디다. 브로드웨이 4대 뮤지컬 어워즈에서 ‘최우수 뮤지컬’ 상을 비롯해 총 16개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극이다. 한국에서는 2018년 초연됐으며 2021년 시즌은 지난 20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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