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현지시각)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후쿠오카시의 ‘도에이 택시’가 외국인 채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며 20대 포함 젊은 인재 육성에 성공했다.
|
이에 택시 회사 도에이 택시는 전체 운전기사 46명 중 25%가량 외국인을 고용했다. 외국인 운전기사의 국적은 페루, 기니아 등 다양하다. 회사 측은 택시 운전을 위한 2종 면허를 취득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일본은 운수업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제2종 운전면허 시험의 다국어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일반 운전면허는 외국어로 응시 가능하나, 제2종 면허는 일본어로만 시험을 치를 수 있었다.
이에 경찰청은 제2종 면허 예제 문제를 20개 언어로 번역하고, 각 경찰에 배포해 다국어화를 촉진하는 중이다. 아이치현은 영어 시험을 도입했으며, 후쿠오카현은 지난 3월부터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네팔어 시험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