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경은 기자] 홈라이프 솔루션 기업 앳홈은 아토피 유아를 위한 보습제 ‘디어로렌’을 예약 판매로 전환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9일 1차 품절된 데 이어 지난 26일 2차 품절됨에 따라 재품절에 대비한다는 차원이다.
| 앳홈 고객이 남긴 ‘디어로렌’ 이용 후기 사진. (사진=앳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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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약 판매를 시작한 지난 26일부터 이틀간 일일 판매량은 전주 대비 200% 이상 증가했다. 예약 주문 건은 다음달 1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된다.
디어로렌은 글로벌 바이오 전문 기업 빌리코(Bilico)의 이상훈 대표가 딸 로렌의 아토피 치유를 위해 개발한 보습제로 앳홈이 지난 1월부터 국내 판매를 맡고 있다. 맘카페 등을 통해 아토피 증상 호전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올 4월 대비 5월 판매량이 507% 증가했다. 이달 들어서도 판매량이 전달 대비 175% 증가했다.
양정호 앳홈 대표는 “디어로렌이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고 있다”며 “아토피가 있는 아이와 부모들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다는 점이 기쁘다. 하루빨리 물량을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