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으로는 △2024년 파리 패럴림픽 동메달과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다수의 메달을 획득한 사격의 서훈태 선수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수영 4관왕 김나영, 박성수 선수 외 볼링·배드민턴·탁구·수영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획득한 30여 명의 선수가 선정됐다. 코오롱그룹은 이들에게 포상과 함께 소정의 상금을 수여하며 그간의 노력을 격려했다.
박성수 선수는 “코오롱 관계자가 직접 시합장을 찾아와 응원해주고, 훈련복은 물론 비용 부담이 높은 수영복 등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코오롱과 함께 더욱 발전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선수 기량 향상을 위한 실질적 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코오롱그룹은 선수들의 경기복, 단복 등 운동 용품은 물론 코오롱글로벌이 운영하는 스포츠센터 ‘코오롱스포렉스’ 등의 훈련 시설도 지원하고 있다. 또 생활체육지도자, 장애인 종목별 지도자 등 관련 자격증을 갖춘 전담 운영 인력을 배치해 훈련 일정과 식단 등 개개인에게 적합한 솔루션을 제시하며 선수들의 빠른 성장을 이끌어내고 있다.
송승회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단장은 “코오롱장애인스포츠단 선수들은 우수한 성적은 물론 성적 외 측면에서 임직원들의 자부심을 끌어올리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는 등 조직문화 발전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수 선수를 영입하고 지원 종목을 확대해 대한민국 장애인 스포츠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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