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가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오른쪽)가 26일 오전 산업정책연구원 주최 ‘2023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 항공부문 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주항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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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089590)에 따르면 김 대표이사는 취항 17년만에 국적 항공사중 3번째로 누적 탑승객 1억명을 달성하고 적극적인 안전 투자 확대 및 시스템 개선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등의 성과를 인정받아 대상을 받게 됐다.
대한민국 CEO 명예의 전당은 국가 산업, 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최고 경영인(CEO)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김 대표이사 성과 중 두드러지는 점은 지속 가능한 ESG 경영을 적극 실천한다는 점이다. 제주항공은 글로벌 기후변화와 기업의 ESG경영 책임이 강화됨에 따라 전사적으로 ESG경영 내재화에 집중하고 있다.
또 차세대 항공기인 B737-8을 올해 하반기부터 순차적으로 도입하며 연료 효율을 개선하고 폐기물 업사이클링을 통해 순환 경제를 이끄는 등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