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신하연 기자] 기업간거래(B2B) 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아이퀘스트(262840)는 AI 사업 등 장기 성장 인프라 구축을 위해 서울 비즈니스 주요 거점 지역에 사옥매입 계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 [아이퀘스트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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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퀘스트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소재의 지하 3층 지상 6층(연면적 4071.39㎡) 규모의 빌딩을 465억원에 취득한다고 공시했다. 취득 예정일자는 2025년 5월 28일이다.
이번 결정을 통해 사업 확장과 사업 경쟁력 강화, 업무효율성 증대로 지속적인 회사 성장 기반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더불어 인공지능(AI) 사업의 기술적인 발전과 시장 수요에 대응해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우수한 인적자원을 확보하는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김순모 아이퀘스트 대표는 “최근 AI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AI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회사는 이러한 흐름에 맞춰 서울 중심 지역에 새로운 거점을 마련해 연구개발 역량을 강화하고 B2B AI 플랫폼 사업 등 미래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