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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와 수협은 14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힘나는 수산물! 파격 특가 한정 판매’ 연말 소비촉진 특별전 캠페인에 나선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지친 어업인과 국민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와 온라인커머스 등 비대면 홍보 채널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이날 오후 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네이버 쇼핑라이브에 출연한다. 문 장관이 직접 어민들을 위해 라이브커머스에 나선 것은 지난 1월 설날에 이어 두 번째다.
이번에 수협이 준비한 수산물 꾸러미는 국산 제철 수산물로, 누구나 간편하게 조리할 수 있도록 손질돼 진공 포장된다. 꾸러미에는 △손질 고등어 2팩(총 2미, 팩당 170g) △토막갈치 2팩(총 2미, 팩당 220g) △진공굴비 1줄(총 8미, 미당 80g) 등 3종 구성된다. 가격은 정상가 대비 50% 할인된 1만9900원에 무료 배송된다.
남은 물량은 오는 15일 오전 10시 이후부터 수협쇼핑에서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 판매를 이어갈 계획이다.
수협 관계자는 “코로나 시국에도 산지와 소비자를 연계해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할 수 있도록 비대면 채널을 통한 소비촉진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며 “정부와 생산자단체의 수산물 소비촉진 캠페인이 민간부문까지 확산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