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학술대회는 ‘현장 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 그리고 교육’을 주제로 환자의 입장에서 공감하고, 환자를 배려하는 의료현장에서의 커뮤니케이션을 심층적으로 다룰 예정이다.
학술대회에서 이현석 회장이 ‘환자와의 눈높이 진료’를, 의료 현장에서 직접 환자들과 소통하고 있는 함상근 협회 학술이사(한일병원 가정의학과)의 ‘동의서 작성과 약물(치료)의 위험성 커뮤니케이션’ 등 환자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을 짚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이어 이혜용 이화여대 국문학과 교수의 ‘의료기관 구성원들은 서로 어떻게 의사소통하고 있는가?’ 등 의사와 간호사 등 의료 직역 간의 소통을 다룬 다양한 논문들이 발표된다.
이 회장은 “환자중심 의료커뮤니케이션을 다시 한번 되새기면서, 현장에서 일하는 의료진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현장에서의 효율적인 의사소통 방법과 교육을 주제로 이번 학술대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