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한동훈 "유력 정치인 도망 안간다?…前대통령 왜 구속됐나"

이재명 체포동의안 표결전 구속 필요성 거듭 강조
  • 등록 2023-02-27 오후 3:13:53

    수정 2023-02-27 오후 3:13:53

[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루된 ‘대장동 개발비리’ ‘위례 신도시 개발비리’ ‘성남FC 불법후원금’ 의혹을 겨냥해 “죄질과 범행 규모면에서 단 한 건만으로도 구속 될 만한 중대범죄”라고 비판했다.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2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출석하고 있다. (사진=뉴스1)
27일 국회에서 이 대표 체포동의 요청 사유를 발표한 한 장관은 “법률에 정한 구속사유인 ‘도망의 염려’란 화이트칼라 범죄에서는 곧 중형 선고 가능성을 의미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한 장관은 이어 “ ‘유력 정치인이기 때문에 도망갈 염려가 없다’는 주장대로라면, 이 나라에서 사회적 유력자는 그 어떤 범죄를 저질러도 구속되지 않아야 하고, 전직 대통령과 대기업 회장들은 왜 구속돼 재판을 받았던 것인지 설명할 수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제가 지금까지 설명드린 어디에도 ‘민주당 대표 이재명’의 범죄 혐의는 없다”며 “오직 ‘성남시장 이재명’의 지역토착비리 범죄혐의만 있을 뿐이다”고 강조했다.

이데일리
추천 뉴스by Taboola

당신을 위한
맞춤 뉴스by Dable

소셜 댓글

많이 본 뉴스

바이오 투자 길라잡이 팜이데일리

왼쪽 오른쪽

스무살의 설레임 스냅타임

왼쪽 오른쪽

재미에 지식을 더하다 영상+

왼쪽 오른쪽

두근두근 핫포토

  • 尹 관저로 유유히..정체는
  • 김혜수, 방부제 美
  • 쀼~ 어머나!
  • 대왕고래 시추
왼쪽 오른쪽

04517 서울시 중구 통일로 92 케이지타워 18F, 19F 이데일리

대표전화 02-3772-0114 I 이메일 webmaster@edaily.co.krI 사업자번호 107-81-75795

등록번호 서울 아 00090 I 등록일자 2005.10.25 I 회장 곽재선 I 발행·편집인 이익원 I 청소년보호책임자 고규대

ⓒ 이데일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