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클(dicle)‘은 ‘성범죄가 없는 디지털세상, 디지털세상을 클린하게’를 줄인 명칭이다. 6일부터 시범운영 후 5월 2일 정식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디클’은 초·중·고등학생별 접속 화면을 구분해 접속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제작된 콘텐츠를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피시(PC)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이 많이 활용하는 스마트폰, 휴대용(태블릿) 피시(PC) 등 모바일 환경에서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접근성을 높였다.
‘디클’에서 제공하는 교육콘텐츠는 2021년도에 제작된 신규 콘텐츠로, 초·중·고 학령에 따라 맞춤형으로 개발했다고 여가부는 설명했다.
콘텐츠 기획 단계부터 감수까지 분야별 전문가와 학생, 학부모, 교사 등 서비스 수요자가 직접 참여했다.
여가부는 “청소년들이 온라인 길들이기(그루밍), 불법촬영및 비동의유포, 가짜 이미지합성기술(딥페이크) 등 디지털 환경에서 발생하는 성범죄를 이해하고, 어떻게 예방하고 대응할 수 있는지 쉽게 알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