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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후보자는 이명박 정부 당시 청와대 환경 비서관을 지낸 바 있는 환경 분야의 전문가다. 그는 임명 당시 연구원 출신의 첫 여성 환경 전문가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은 바 있다.
이후에는 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고, 2016년에는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의 2대 소장으로 취임하며 여성과학기술인의 권익증진 등에 힘써왔다.
윤석열 당선인은 “한화진 후보자는 30여년 동안 한국환경연구원에서 환경정책 연구한 정책전문가이면서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부원장, 대통령실 환경비서관을 역임한 인물”이라며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후보자로 규제 일변도의 환경정책에서 벗어나 사회적 합의 기반 지탱가능한 정책을 설계할 적임자로 판단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