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서울시 에너지 취약가구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장애인 1020가구에 난방물품 전달
  • 등록 2024-11-20 오전 11:03:35

    수정 2024-11-20 오전 11:03:35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서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은용경(왼쪽)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 사무총장과 김병진 우리금융미래재단 부부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우리금융)
[이데일리 정두리 기자] 우리금융그룹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대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서울시 내 취약 아동·청소년 920가구에게 겨울의류, 난방텐트 등 물품을 지원하고 장애인 100가구에게 난방비를 지원한다. 특히 이번에 지원하는 난방물품은 전기를 사용하지 않는 제품으로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도 고려했다.

우리금융은 2017년부터 8년 동안 ‘취약가구 폭염·한파 대비 지원사업’을 통해 약 1만6000가구에 건강한 계절 나기를 지원해오고 있다. 또한 올해 상반기에는 서울시에 거주하고 있는 에너지 취약 아동·청소년 1000명에게 1억원 상당의 여름나기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우리금융미래재단 관계자는“이상기후로 평년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하게 될 에너지 취약가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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